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전국 상위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6위 S등급, 기업체감도 전국 21위 A등급

  • 웹출고시간2018.12.26 13:13:28
  • 최종수정2018.12.26 13:13:28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상위를 차지한 충주시 기업도시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2018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과 기업체감도 2개 부문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800여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된 전국규제지도평가에서 명칭과 평가방법이 일부 변경됐다.

또 자치법규 등 객관적 제도를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와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분야로 구분해 평가됐다.

충주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6위로 3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기업체감도 부문에서는 21위로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해 객관적·주관적 평가에서 고르게 기업하기 좋은 우수지역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의 평가대상 10개 분야 중 유통물류, 환경, 공공계약, 도시계획시설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업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규제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발굴단 운영을 강화했다.

또 규제개선 대상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12일에는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