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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내년 1월 4일부터 1월 18일까지
순회교육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8.12.20 10:38:29
  • 최종수정2018.12.20 10:38:29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올 초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예년과는 많이 달라진다.

군 농기센터는 내년 1월 4일부터 18일까지 작목별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그동안 운영했던 읍·면 순회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교육장소 변경을 비롯해 교육과목과 교육시간도 바꿔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군 농기센터 상록수 교육관과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배, 산채, 인삼, 한우, 농산물 가공(발효), 농기계(드론) 등을 교육과목에 신규 추가한다.

또 겨울철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전 10시 시작했던 교육시간을 오후 2시로 변경해 실시한다.

박유순 군 농기센터 지도사는"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예년과 많이 달라지는 만큼 대추고을소식지, 홈페이지 및 농업인 단체, 작목반, 연구회 등의 학습단체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해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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