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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2 18:08:50
  • 최종수정2018.12.12 19:31:39
[충북일보] 도내 한 자치단체 공무원이 '훌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증평의 한 사무실에 모여 도박을 한 공무원 A씨 등 7명을 단순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판돈 1천~2천 원을 걸고 1시간여 동안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50여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올해 같은 장소에서 5건의 도박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문이 잠겨 매번 발길을 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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