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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2 15:56:40
  • 최종수정2018.12.12 15:56: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창업·벤처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 사업을 시작한다.

양 기관은 12일 시청에서 창업·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그동안 창업기업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도 기업 경력이 짧아 금융기관에서 신용도를 인정받기 어려웠다.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면서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기술기반 벤처기업도 금융기관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렵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가 추천한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선적 전 보증서를 발급한다.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는 국가가 상환을 약속하는 의미여서 금융기관에서 이를 근거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보증서 발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료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

보증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환변동보험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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