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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종 어진동 'KT&G빌딩' 입주 확정

'정보통신 기반 세종청사 이전 사업' 입찰 공고

  • 웹출고시간2018.12.11 18:04:45
  • 최종수정2018.12.11 18:04:45

내년 2월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할 행정안전부가 입주할 세종시 어진동 'KT&G세종빌딩'.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속보=내년 2월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할 행정안전부는 세종시 어진동 정부청사 인근 민간건물인 'KT&G세종빌딩'에 입주한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11월 6일 보도>

행정안전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정보통신기반 세종청사 이전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돼 오는 21일 입찰 접수가 마감될 이 사업은 총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내년 2월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할 행정안전부가 입주할 세종시 어진동 'KT&G세종빌딩'.

ⓒ 최준호기자
현재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컴퓨터·프린터·전화기 등 각종 사무용 기기와 인터넷 관련 장비 5천785대를 세종 신청사와 행정안전부 전산실(세종2청사 내)로 옮기는 것이다.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할 행정안전부 공무원은 전체 1천286명 중 1천179명이다. 따라서 107명은 서울청사에 남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입주할 건물은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인근(신도시 1-5생활권 C32블록·방축천변)에 있다.

전체 지상 8개 층 가운데 4~8층 1만8천737㎡(5천678평)를 임대해 사무실로 쓰게 된다. 이 건물의 지상 1~3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행정안전부가 입주할 세종시 어진동 ‘KT&G세종빌딩’

ⓒ 행정안전부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7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 관련 예산을 올해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이전 비용은 민간건물 임대료, 이사비, 출입보안시설 설치비 등 총 116억4천만 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여유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이 건물을 한시적 사무실로 쓰다가 2021년말 준공 예정인 세종3청사(신청사)나 기존 1·2청사에 공식 입주하게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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