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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면 소하천 정비된다

정우택 의원, 특교세 확보…절골저수지 보수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8.12.10 14:26:15
  • 최종수정2018.12.10 14:26:15
[충북일보=서울]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하천이 정비된다.

노후화돼 재해에 취약했던 낭성면 절골 저수지도 보수된다.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숙원사업에 쓰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미원면 화원리, 용곡2리 등 8곳의 소하천 정비사업(5억 원)과 낭성면 절골저수지 보수사업(2억 원)에 각각 사용된다.

소하천이 많이 있는 미원면은 지난해 여름 수해 시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하나다. 올해 9월 3일에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기도 했다.

이번에 정비되는 미원면 소하천은 화원리, 용곡2리, 대덕리, 종암2리, 수산1리, 구방1리, 수산2리, 계원리 등 8곳이다.

낭성면 절골저수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D등급을 받는 재해 예방 및 안정 영농을 위해 개보수가 요구돼 왔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 '편리한 삶'을 위해 꼭 필요했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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