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 예산 2천968억 원 본회의 통과

이후삼 의원, 지역SOC 예산 증액 및 단양 보건의료원 20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8.12.09 12:58:31
  • 최종수정2018.12.09 12:58:3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예산을 비롯한 신규 사업과 함께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단양의 SOC예산 총 2천968억(제천 2천96억, 단양 872억)이 국회 본회의를 통했다.

특히 단양 지역 염원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국비 20억 원이 확보되며 향후 단양국민들의 의료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 확보는 이후삼 의원을 비롯한 충북도와 단양군의 공조로 이뤄진 성과로 앞으로 관광객 1천만 도시 단양군에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해 관광객 1천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에 응급 의료시설이 없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아온 제천시 인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예산 역시 기존 정부안보다 늘어 사업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 16억 원을 비롯해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과 제천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의 경우 이 의원의 국회에서의 지적을 통해 기존 정부안보다도 증액된 70억, 44억1천800만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제천시를 비롯한 충북권을 관통하는 충청내륙 국도 건설 예산 역시 기존 정부안보다 300억 증액된 1천256억 원이 반영되며 충북 주요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도로 환경 조성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여기에 단양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단양호 생태탐방로 예산의 경우 이 의원의 적극적인 기재부 설득을 통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단양군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예산 25억과 내수면마리나 사업 대상지에 제천·단양이 선정되며 향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이후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으로서 교통중심지 제천의 명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었고 그 결과 기존 정부안 보다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충북도 및 단양군과 함께 1천만 관광객의 단양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관광명소로서 위상 정립을 위한 성과 역시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확보 과정에 함께 해준 이상천 제천시장과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련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꼼꼼히 챙겨 제천시와 단양군에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내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