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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기대수명',세종이 전국서 가장 많이 늘었다

2014년 81.3년에서 2017년에는 83.0년으로 1.8년 증가

  • 웹출고시간2018.12.04 13:53:13
  • 최종수정2018.12.04 13:53:13

2017년 기준 성별․시도별 기대수명

ⓒ 통계청
[충북일보=세종] 최근 3년 간 전국에서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대수명은 '신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일컫는다. 세종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다.

통계청이 '2017년 기준 전국 및 시·도 생명표(life table)'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기준 우리나라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체 평균이 82.7년 △남자가 79.7년 △여자는 85.7년이었다.

가장 최근 조사(2014년) 결과와 비교하면 △전체 평균은 0.9년 △남자는 1.1년 △여자는 0.7년 늘었다.

시도별 기대수명 추이(2014~2017년)

ⓒ 통계청
작년 기준 시·도 별 평균 기대수명은 △서울(84.1년) △경기(83.1년) △세종(83.0년) △대전(82.9년) △제주(82.7년) 순으로 길었다.

반면 충북과 경남은 각각 81.9년으로 가장 짧았다.

최근 3년 사이(2014~17년) 기대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세종이었다.

세종은 이 기간 △전체 평균이 1.8년(81.3년→83.0년) △남자는 2.2년(77.7년→80.0년) △여자는 1.3년(84.8년→86.1년) 늘었다.

각각 전국 평균(전체 0.9년,남자 1.1년,여자 0.7년)의 2배 수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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