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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7:03:05
  • 최종수정2018.11.27 17:03:05
[충북일보] 앞으로 중국에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의 현지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 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지난 10일 이후 수입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해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사전 허가 대신 온라인 등록을 완료하면 수입·판매가 가능하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사전에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를 완료해야 해 평균 6~8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일반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시판할 수 있어 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3개월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등록 후 시판 중에 사후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제품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수출이 원활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중국의 일반화장품 수입 관리가 사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시장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제품 수명이 짧은 제품도 적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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