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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할인율·혜택범위 만족도 '최저점'

소비자원, 신용카드 소비자만족도 조사
5점 만점에 3.43점… 우리카드 3.31점

  • 웹출고시간2018.11.26 17:49:24
  • 최종수정2018.11.26 17:49:24
[충북일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중 '할인율 및 혜택범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8개 카드사의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서비스 품질의 평균 점수는 3.73점(만점 5점), 서비스 호감도는 3.60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상품 항목은 '사이트·앱 이용 편리성' '부가서비스의 유용성' '할인율 및 혜택범위'에 대한 조사가 각각 진행됐다.

이 가운데 '할인율 및 혜택범위'는 평균 3.43점으로 모든 부문에서 가장 낮았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 3.56점 △신한카드 3.52점 △현대카드 3.46점 △NH농협카드 3.47점 △우리카드 3.31점 △삼성카드 3.46점 △하나카드 3.34점 △롯데카드 3.35점으로 우리카드가 가장 낮았다.

'사이트·앱 이용편리성'은 평균 3.66점, '부가서비스의 유용성'은 3.63점이다.

한편,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언제 이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쇼핑할 때'가 2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유할 때'(19.7%), '대중교통 이용할 때'(13.1%), '문화생활 할 때'(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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