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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속으로

위원회별 주요시설 및 현장 찾아 문제점 파악 등

  • 웹출고시간2018.11.26 13:19:52
  • 최종수정2018.11.26 13:19:52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정임 위원장 및 소속 시의원들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밀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소관 주요 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각 상임위원회는 제272회 정례회 기간인 26~28일 3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현장 확인을 시작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영원한 쉼터를 비롯해 의림지 다목적 체육관, 기적의 도서관,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별 전반에 대해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 주영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하는 현장 확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시민주차타워,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청풍호반 일대의 주요 관광지 사업추진 현장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과 민원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는 3일 동안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운영실태 등 사업설명을 청취한 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즉시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정임 위원장은 "밀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 확인으로 시의 각종 사업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점은 즉각 개선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9일간에 걸쳐 시 행정 전반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시민본위의 행정감사를 갖는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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