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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4 16:49:53
  • 최종수정2018.11.24 16:49:53

영동군 재난상황실에서 상주시, 김천시, 금산군, 충북도, 옥천군 등 산림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전략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 상주시, 경북 김천시,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옥천군, 충북도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환경연구소, 임업진흥원 모니터링 센터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에 발생한 용산지구와 학산지구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기관간 역할 분담과 방제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다.

참석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용산·학산지구의 피해목 방제를 위해 방제 효과가 높은 방법에 대해 검토했으며, 매년 11~3월 예방나무주사시기를 준수해 부실한 방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무주사를 적극 실시키로 했다.

김현준 영동군산림과장은 "이번 회의는 영동군 내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시군간 협력강화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예방나무주사 실행과 예찰활동 등으로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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