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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2 10:55:24
  • 최종수정2018.11.22 10:55:24

영동주민들이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산채길에서 돌감나무에 메달린 감을 바라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감고을 영동에 기존의 가로수 감나무들과는 다른 특이한 모양의 감나무들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산책길에 조성된 돌감나무로 불리는 감나무들이다.

이 돌감나무는 산감나무라고도 불리며 생김새와 색깔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둥시 감과 같지만, 지름 4cm 내외로 크기가 매우 작다.

감의 종자에서 자라난 나무로 접붙이기가 되지 않은 재래종이다.

특히, 한방에서는 돌감나무 감잎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 작용을 하고, 열매는 구내염이나 딸꾹질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상용으로도 좋아 자원식물로써 가치가 높다.

올망졸망 앙증맞게 달린 감들이 가을의 풍성함을 더하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잠시 발길을 멈춰 특이한 모양의 감을 신기해하며 늦가을만의 낭만과 정취를 즐기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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