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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원예분야 시범사업 평가

  • 웹출고시간2018.11.20 16:20:50
  • 최종수정2018.11.20 16:20: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원예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했다.

올해 원예분야 시범사업은 총 17개 사업 46개소로 과수분야 12개 사업, 채소·화훼분야 등에서 5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평가회에는 사업대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별 대표농가가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추진결과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결과 올해 가장 이목을 끌었던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장 현장평가를 위해 포도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 영동읍 가리에 소재한 시범사업장 현장견학도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대상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우수한 시범사업은 확대지원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효과가 우수한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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