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8 16:07:45
  • 최종수정2018.11.18 16:07:45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해외봉사활동 기간 시간강사를 성추행한 중원대학교 전 부총장 A(61)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중원대 보직교수와 재학생 등 30여명과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시간강사 B(여)씨에게 성적 발언을 하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피해 사실을 동료 교수에게 털어놨다.

이후 발생 3개월이 지난 올해 4월께 성폭력전담기구에 접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됐다.

A씨는 경찰에 "부적절한 말은 했으나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대 측은 지난달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