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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채·저렴한 등록금, '수험생 관심 집중'

충북도립대, 2019학년도 수시 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참가
저렴한 등록금·각종 장학금 등 혜택에 학부모·학생들 상담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8.11.18 13:00:22
  • 최종수정2018.11.18 13:00:22

충북도립대 교수들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수시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17∼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수시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 14개 전문대학을 포함한 전국 59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 대학은 박람회 현장에서 이곳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학을 소개하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충북도립대 교수진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직접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으며,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충북도립대 부스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공무원 특채, 조리제빵학과·컴퓨터드론학과·소방행정학과와 같은 신설학과 운영, 저렴한 등록금, 각종 장학금 혜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학과과정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신입생 등록률이 100%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는 지난 6월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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