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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10개 혁신도시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 채택

"수도권 집중 해소, 국가균형발전 위한 역할 적극 수행"

  • 웹출고시간2018.11.14 18:14:15
  • 최종수정2018.11.14 18:14:15

세종시 주최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에서는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이 채택됐다. 앞줄 왼쪽에서 5~8번째는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송기섭 진천군수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시가 주최한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 및 혁신도시 포럼'이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측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지방정부(자치단체)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송기섭 진천군수(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을 채택했다.

세종시 주최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에서는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이 채택됐다. 왼쪽에서 7~9번째는 송기섭 진천군수,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다.

ⓒ 세종시
선언문에서 이들은 "수도권의 150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지역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 등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 △주변지역과의 상생 발전 △지역 간 혁신 네트워크 강화 등 4가지 내용이 담겼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탄생한 도시"라며 "세종시는 맏형도시로서 혁신도시들을 위한 소통의 거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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