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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유치원 급식비와 교재교구비 반납

7천696만원 청주교육지원청에 입금

  • 웹출고시간2018.11.14 18:20:11
  • 최종수정2018.11.14 18:20:11
[충북일보=청주] 내년 2월말 폐원을 신청한 청주 은성유치원이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한 급식비와 교재교구비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청주교육지원청과 은성유치원에 따르면 은성유치원은 최근 충북도교육청으로 받은 6개월 원아 급식비 5천745만6천 원과 교재교구비 1천951만 원 등 모두 7천696만6천 원을 청주시교육지원청에 반납했다.

유치원 원아를 위해 사용하라고 지원한 예산을 돌려받은 청주교육지원청은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은성유치원 관계자는 "교육청의 지원이 없어도 원아들의 급식과 학습활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유치원 운영에 문제가 없어서 반납했다"고 말했다.

이번 은성유치원의 급식비와 교재교구비 반납이 다른 유치원까지 파장이 미칠지는 미지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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