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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 제천점, 중앙동 취약계층 대상 무료봉사

제천월악로타리클럽과 저소득층에게 시력검안과 안경 무료 맞춤 제공

  • 웹출고시간2018.11.14 11:17:56
  • 최종수정2018.11.14 11:17:56

다비치안경 제천점과 제천월악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경지원을 위한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다비치안경 제천점과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이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경지원과 청력검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비치안경의 후원으로 중앙동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 힘든 관내 저소득층 주민 33명에게 무료시력검안과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는 등 도움을 줬다.

또 평소 청력에 문제가 있지만 검사비용 때문에 망설이던 주민 10명에게 청력검사도 제공하는 동시에 물론 보청기 보조금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노안으로 불편했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안경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무료로 시력검사도 받고 안경도 선물 받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 전명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안경을 선물하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해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 여름 송학면에서 시력검사와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는 다비치 안경 제천점과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안경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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