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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 만들어요"

옥천어린이급식관리센터
꿈나무 요리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11.14 10:38:04
  • 최종수정2018.11.14 19:56:33

옥천 관내 어린이들이 14일 꿈나무 요리교실에서 고추장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나무요리교실'은 어린이가 주도해 요리를 만들면서 책임감과 독립심, 성취감과 자신감 형성을 위해 센터에 등록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요리교실에선 '내가 만든 고추장'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전통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이 고추장을 활용한 '떡볶이 만들어 먹기' 체험으로 꾸며졌다.

백승화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른이 아닌 어린이 스스로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꿈나무 요리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과 더욱 소통하고 호흡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산학협력단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옥천군과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영양사 등의 의무고용이 없는 옥천군 어린이집 34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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