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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3 15:22:53
  • 최종수정2018.11.13 15:22:53
[충북일보=옥천]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지역 노인 80명을 초청해 1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 지회는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경로당 회원들을 이끌어 가는 신규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며 그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있다.

올해 선진지 견학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자연휴양림, 꽃게다리, 간월암 등 서해안 일대 명소로 정했다.

간만의 외출로 기분이 좋아진 어르신들은 멋진 정취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했다.

청산면의 김 모 경로당 회장은 "한창 더 추워질 겨울에 앞서 날씨 좋은 때에 멋진 곳을 구경하고 와 기분이 좋아졌다"며 "오늘 선진지 견학을 준비해준 옥천군과 노인회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노인회를 통한 모범노인 선진지 견학사업 외에도 고령화 에 접어든 사회 현실에 발맞춰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노인솜씨자랑, 경로당 노인대학, 혹한기·혹서기 경로당공동체 생활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모범노인 선진지 견학이 경로당 회장님들의 알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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