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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관광 연계 충북 으뜸촌에 놀러오세요"

농림부·농어촌공 전국 46곳 으뜸촌 선정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옥천 한두레권역
괴산 백마권역마을, 단양 한드미마을도

  • 웹출고시간2018.11.11 15:26:40
  • 최종수정2018.11.11 15:26:40

괴산백마권역마을

[충북일보] 충북 도내 농촌체험마을과 관광농원이 농촌생활과 관광을 접목시켜 가족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웰빙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푸근함과 따스함을 선물하고 있다.

도내 4개 마을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올해 '으뜸촌'에 선정됐다. 전국서는 총 46곳이 선정됐다.

보은 잘산대대박마을과 옥천 한두레권역, 괴산 백마권역마을, 단양 한드미마을이 그 곳이다.

으뜸촌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마을 또는 관광농원을 말한다.

올해는 농촌체험마을 557곳과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광농원 15곳을 대상으로 등급 심사를 진행됐다.

단양한드미마을

농촌체험마을의 경우 등급 결정이 2년 주기로 이뤄지므로 2016년 심사 받은 농촌체험마을 411곳과 지난해 심사받지 않은 146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농촌체험마을 44곳과 관광농원 2곳이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해 으뜸촌 타이틀을 얻었다.

광역시 단위 마을로는 인천 강화 도래미마을과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이 포함됐다.

이어 지역별로 보면 충북의 경우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옥천 한두레권역, 괴산 백마권역마을, 단양 한드미마을 등 4곳이다.

이어 경기도는 연천 새둥지마을, 경기 가평 별바라기마을 등이다.

강원도는 횡성 고라데이마을, 정선 개미들마을, 양구 오미마을, 인제 백담마을·하추리산촌마을, 양양 해담마을 등이다.

충남은 아산 외암마을, 금산 닥실마을·수통1리마을, 부여 부여양송이마을, 청양 가파마을·알프스마을, 홍성 거북이마을, 태안 매화둠벙마을 등이다.

전북은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완주 오복마을, 무주 물숲(명천)·죽장마을,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등이고, 전남은 광양 도선국사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이 포함됐다.

경북은 상주 밤원마을·승곡마을, 고령 개실마을,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 등이고, 경남은 고성 청광새들녘마을, 남해 두모마을·해바리마을, 하동 의신 베어빌리지, 산청 마근담마을, 거창 수승대마을·숲옛마을 등이다.

이어 제주도 아홉굿마을과 제주 서귀포 신흥2리마을이 선정됐다. 관광농원 별로는 강원 평창 정강원, 제주 서귀포 제주허브동산이다.

이로써 현재 으뜸촌은 지난해 선정된 18곳을 포함해 총 64곳으로 늘었다. 정부는 으뜸촌에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홍보 등을 우선 지원한다. 으뜸촌과 각 사업장별 등급결정 결과는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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