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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2021년까지 신축 이전한다

29억5천여만 원 들여 1만4천760㎡ 토지매수 완료
165억 원 들여 2021년까지 문정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 추진

  • 웹출고시간2018.11.11 15:16:06
  • 최종수정2018.11.11 15:16:06

35년된 노후건물로 협소해 이전신축하는 현재의 옥천경찰서 청사.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가 예산 165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옥천읍 문정리로 신축 이전한다.

옥천서에 따르면 예산 29억5천400만 원을 들여 신축 이전할 토지 1만4천760㎡를 지난 7월 27일 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옥천경찰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옥천서가 신축이전 되는 곳은 문정리 389, 313의4, 313의5 일원 3필지로 토지매입을 하는데만 1년7개월 걸리는 등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여기에 공원 부지를 청사 부지로 고시 변경을 하는 절차 때문에 시간이 걸려 당초계획보다 늦어졌다.

옥천서는 옥천군에 제출한 상시인가계획을 마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와 하반기 실시설계를 하면 2020년 건물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신축건물은 토지면적 1만4천760㎡, 건축연면적 6천679㎡,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금의 옥천경찰서 건물은 1983년 11월에 지어진 35년 된 노후건물인데다 진입로 등이 협소하고 건물이 위치한 옥천읍 금구리는 옥천의 중심지여서 교통 등 구조상 복잡해 옥천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외곽으로의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제 경찰서 신축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옥천경찰 및 옥천군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고진태 서장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토지매입이 끝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물신축이전이 추진하게 된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주민들에게 최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경찰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존경받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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