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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BCG백신 비소 검출
도내 의료기관 13곳은 '안심'

한국당, 신보라 의원 명단 공개

  • 웹출고시간2018.11.08 17:27:54
  • 최종수정2018.11.08 20:01:24
[충북일보] 일본산 경피용BCG백신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비소가 검출되자 영유아 보호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신보라(비례) 의원은 8일 "피내용BCG로 신생아 예방접종을 예약하려면 보건소 등 지정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예약하거나 찾아가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지정의료기관 목록을 발표했다.

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피내용BCG 위탁의료기관은 △청주시-길소아청소년과의원·이규영소아청소년과의원·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상 상당구)·녹십자중앙의원·이영두소아청소년과의원(이상 서원구)·(사)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한빛메디컬의원(이상 흥덕구)·아이웰어린이병원·이경은소아청소년과의원·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상 청원구) △보은군-김종수내과의원(보은읍) △증평군-최종성소아청소년과의원(증평읍) 등 13개소다.

신 의원은 "정부는 경피용BCG 백신 유입경로와 유입 당시 검사여부·회수 이후 대책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피내용 백신 접종 병원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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