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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7 17:26:22
  • 최종수정2018.11.07 17:26:22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 뒤 춘추관 브리핑에서 "저의 국제통화기금(IMF)과 골드만삭스의 경험이 북방정책 내실화에 충분히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특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제지도, 새로운 공간과 기회의 확장이라는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원래 목표인 대통령에 대한 자문기능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앞서 권 위원장의 발탁 배경과 관련해 개인적인 인연은 없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추천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권구훈 위원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를 수료한 뒤 현재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하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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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