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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2개 기능성식품 기업, 美 박람회 참가

㈜노바렉스·㈜서흥

  • 웹출고시간2018.11.05 17:11:25
  • 최종수정2018.11.05 17:11:25
[충북일보] 충북 도내 2개 기능성식품 기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10일 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2회 식품원료박람회(SupplySide West 2018)'에 국내 기능성식품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기능성식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간상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의 우수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참가 기업은 총 7개로 충북 도내에서는 ㈜노바렉스와 ㈜서흥 등 2개 기업이 참가한다.

노바렉스는 청주 청원구에서 렉스플라본과 유산균, 다이어트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서흥은 청주 흥덕구에서 콜라겐과 멀티비타민, 다이어트제품 등을 생산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에 수집한 해외바이어 자료(원료, 완제품, 유통사 등)을 참가 기업에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과 바이오 초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관련 연구기관과 프로바이오틱스 협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기능성식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 기업인 암웨이(Amway)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 기능성식품 자동화 공정과 원료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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