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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 대회 성료

남·녀 1∼5위 시상, 푸짐한 경품과 부상 수여

  • 웹출고시간2018.11.04 14:27:57
  • 최종수정2018.11.04 14:28:33

4회 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여성부 1위를 차지한 김미자(사진 가운데)씨의 모습.

[충북일보=청주] 4회 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3일 문암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임원,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사로 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고 이어 이창록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의 시타(始打)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경기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APGA)의 규정을 준용해 남·녀 개인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2웨이(wey)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체육회는 남·녀 1위에서 5위까지 시상했으며, 이밖에도 홀인원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수상자에게는 농협 온누리상품권과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남자부 1위는 공동타를 기록한 세 명이 치열한 접전 끝에 '서든데스'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 김종석(충남 금산)씨에게 돌아갔다.

여성부 1위는 김미자(대전시)씨가 차지했다.

이창록 협회장은 "파크골프 종목이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체육과 장애인파크골프 종목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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