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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4 13:27:36
  • 최종수정2018.11.04 15:51:12

구본극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흔히 교육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018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지혜를 바탕으로 혁신, 도약의 새로운 충주 교육 100년을 여는 '충주교육 르네상스'를 출발시켰다.

 오늘도 행복 배움터를 위해 노력하는 충주 교육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첫째,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개인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습관을 형성하고, 그 습관이 성격이 되며 그 성격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지혜로운 마음과 따뜻한 인성 함양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학생 모두가 '바른 인성'이라는 씨를 심어야 올곧은 사람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충주교육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신나는 학교에서 즐거운 배움으로 따뜻한 품성을 기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둘째, 학생들의 학력을 위한 수업방법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13명의 유명강사를 섭외해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실수업 연수,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등을 위한 수업포럼 및 수업기술지원연수,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원 인문소양 함양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학교교육 발전을 통한 충주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 및 공유의 수시 컨설팅 장학을 전개했다.

 교육장이 직접 지역 내 초·중·고 수업 공개, 각종 교육활동 컨설팅 등에 참여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

 셋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을 위해 독서토론한마당, 독서테마여행 등 '생각을 깊게 하고 넓히는' 독서교육과 토론 수업의 정착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를 적극 운영할 것이다.

 이처럼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교육의 핵심가치를 '학생'과 '현장'에 두고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신나는 학교 만들기 △따뜻한 공감과 친절한 배려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생태교육도시 충주의 청정고을 이미지 구축과 행복한 지역사회 학교 만들기 등 모든 학교를 수요자 중심의 학교로 만들기 위한 현장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주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민주시민의 역량인 학력과 바른 인성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해 서로가 협력하고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 우선 교육, 즐길 수 있는 공부를 통한 행복한 미래 만들기, 학생들이 스스로 잠재능력을 발휘해 1등(넘버원)보다 최고(온리원)가 되는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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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