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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4:29:31
  • 최종수정2018.10.25 14:29:31

청주 북이산업단지 토지이용 계획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읍과 오송읍에 편중된 산업단지를 북부지역으로 분산하는 '북이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됐다.

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시청과 구청, 면사무소에서 산업단지계획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 오는 31일에는 북이면사무소에서 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가지고 합동설명회를 한다.

주민들은 공람기간 토지수용 등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북이산업단지는 청원구 북이면 대길리, 부연리, 서당리, 신기리, 장재리 일원에 100만㎡ 규모로 2022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천660억 원에 달하고, 사업시행자는 충북개발공사가 맡았다.

공람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으면 바로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보상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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