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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꿈단지 진로직업축제 운영

'희망을 품다, 꿈을 펴다, 미래를 걷다'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8.10.24 13:21:02
  • 최종수정2018.10.24 13:21:02

단양교육지원청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운영한 '2018 단양 꿈단지 진로직업축제'에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 1천 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단양군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 1천 여명이 참여하는 '2018 단양 꿈단지 진로직업축제'를 열었다.

매포중학교 밴드동아리 및 단양 청소년 연합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축제는 '희망을 품다, 꿈을 펴다, 미래를 걷다'라는 주제로 꿈과 끼를 탐색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우선 '희망을 품다'에서는 학생들은 꿈 자랑 한마당, 꿈.끼 한마당을 통해 미래 꿈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당차게 발표했고 내면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꿈을 펴다'에서는 단양소방서에서 제공한 소방체험버스를 비롯해 약 20개의 지역사회의 기업과 전문직업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에 '미래를 걷다'에서는 자유학기를 비롯한 교육정책 홍보부스와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로진학 선택을 코앞에 둔 단양고 2학년 김모 학생은 "다양한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오늘 드론체험을 했는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관련 분야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며 밝게 웃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지역의 직업 자원을 이해하며 단양의 주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단양의 학생들을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으로 기르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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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