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연말까지 농업인 및 농업법인 대상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덜어줘

  • 웹출고시간2018.10.23 11:19:29
  • 최종수정2018.10.23 11:19: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19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구입비용을 친환경농업인에게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녹비작물종자는 농경지에 파종한 후 지력증진을 위해 작물을 당해 농지에 환원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유기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나 조사료용 사업을 하는 신청농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지원내용을 보면 녹비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이다.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 등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농업인 등에게는 ha당 유기인증은 200만 원, 무농약인증 150만 원, 녹비작물중 헤어리베치 60㎏, 수단그라스 50㎏, 녹비(청보리) 140㎏, 호밀 16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축산과 친환경농산팀(043-540-3322)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