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23 11:20:52
  • 최종수정2018.10.23 11:20:52

강동대학교 도서관이 23일 경천관 로비에서 ‘제7회 도서관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도서관은 23일 경천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7회 도서관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동대 도서관은 매 학기 시험기간마다 이른 아침 시험을 보기위해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태 강동대 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이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김밥을 전달했고,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내준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다.

특히 간식 배부 중간에 인생 명언이 담긴 글귀를 추첨하는 시간을 가져 그 중 행운문구 당첨 학생에게 추가로 간식을 배부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른 아침 시험 때문에 아침밥도 거르고 나왔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간식을 챙겨줘서 든든하다"면서 "이벤트도 추가로 당첨되는 행운도 누린 만큼 오늘 시험결과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시험이란 중요성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식사도 거르지 말아야 된다"며 "오늘 아침만큼은 든든하게 학업을 시작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