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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특강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일터 모색

  • 웹출고시간2018.10.17 13:20:38
  • 최종수정2018.10.17 13:20:38

최재웅 휠체어럭비 국가대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일터 모색'이란 주제로 제천시청에서 특강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최재웅 휠체어럭비 국가대표을 초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일터 모색'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최 강사는 서울대 연구원으로서 영국 유학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연구를 돕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휠체어 국가대표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런 장애를 겪으며 좌절도 있었지만 휠체어럭비를 통해 사람과 사귀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강에서 최 강사는 장애의 정의 및 유형을 설명하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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