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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20대 장애인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사인 부검 의뢰

  • 웹출고시간2018.10.16 09:59:30
  • 최종수정2018.10.16 19:58:50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논두렁에서 20대 장애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논두렁에서 A(24)씨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 등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장애인 운동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는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그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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