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균형발전위해 충북홀대 개선해야"

박덕흠 의원, 도로공사 국감서 유감 표명

  • 웹출고시간2018.10.15 16:28:09
  • 최종수정2018.10.15 16:28:09
[충북일보=서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사진) 의원은 15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교통안전과 교통정책에 충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출신 임원들이 골고루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권병윤 공단 이사장에게 "전국 시·도 출신 임원들이 골고루 선임돼야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부응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법인등기에 등재된 임원 26명 중 충북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 충북이 교통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며 "충북을 잘 아는 충북 출신 전문가를 임원으로 선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아동·학생 교통사고 건수가 1천 명 이상(사망 7명 포함, 1천117명) 발생했다. 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안전공단에 충북 출신 임원이 전무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