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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 열려

독주 25명
초·중학교 합주 20팀 등 총 264명 참가
열띤 경연펼쳐

  • 웹출고시간2018.10.15 14:48:26
  • 최종수정2018.10.15 14:48:26

충주교육지원청 주최 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15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주최 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15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우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중원 문화 육성 활성화로 인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학교 예술교육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독주 25명, 초·중학교 합주 20팀 등 총 264명이 참가, 그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 찬조 출연한 국원초의 G.with팀의 연주와 행복나래 중창단이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구본극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교과지식만큼 중요하다. 보다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경험은 바른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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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