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교육청, 16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학부모 설명회

'방과후 과정 원아 추첨 방식'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 많아

  • 웹출고시간2018.10.15 13:55:55
  • 최종수정2018.10.15 13:55:55
[충북일보=세종] 젊은 부부가 많은 세종시에서는 자녀 유치원 입학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세종교육청은 시 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16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 설명회를 연다.

정부가 개발한 원스톱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지난 2016년 세종·서울·충북에서 시범 도입된 뒤 전국으로 확대됐다.

세종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설명회 일정

ⓒ 세종교육청
하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지는 점이 많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지난해 세종교육청에서만 시행된 '희망순위별 추첨' 방식이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된다.

둘째, 우선 모집 대상자가 확대된다.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외에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추가된다.

셋째,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원아 추첨 방식이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으로 구분, 별도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원아를 모집했다. 그러나 올해는 교육과정 선발(1단계) 후 방과후과정 선발(2단계)이 가능한 단계적 선발 방식의 기능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 별로 자체 실정과 여건 등을 고려한 추첨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