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내서 소는 연서면, 돼지·닭은 전의면에 가장 많다

최근 2년 사이 한우 사육은 늘고,젖소·돼지·닭은 줄고
말 90마리,칠면조 33마리,꿩 62마리,타조 4마리 사육 중

  • 웹출고시간2018.10.15 15:47:04
  • 최종수정2018.10.15 15:47:04
[충북일보=세종] 세종은 도시(신도시·조치원)와 농촌(9개 면)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도농통합시다.

전체 면적 465㎢ 가운데 신도시(73㎢·15.7%)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392㎢·84.3%)에서는 각종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시가 최근 발표한 가축통계를 보면 소를 가장 많이 기르는 지역은 연서면이다.

올해 6월말 기준 한우의 경우 전체 2만5천707마리 가운데 7천557마리(29.4%)가 연서면에서 사육되고 있다. 또 젖소는 4천554마리 중 2천709마리(59.5%)가 이 지역에 있다.

돼지와 닭은 전의면에 가장 많다.

돼지는 전체 8만6천23마리 가운데 2만3천967마리(27.9%), 닭은 291만9천761마리 중 117만9천137마리(40.4%)가 이 지역에서 사육된다.

하지만 신도시(동지역)에서는 반려견을 제외한 가축은 사육할 수 없다.

조치원읍에서는 소를 제외한 나머지 가축은 기를 수 있다.

시 전체의 주요 가축 사육 통계를 보면 지난 2016년 6월 이후 2년 사이 한우는 2만4천347마리에서 2만5천707마리로 1천360마리(5.6%)가 늘었다.

반면 젖소는 4천801마리에서 4천554마리로 247마리(4.1%),돼지는 9만4천88마리에서 8만6천23마리로 8천65마리(8.6%)가 각각 줄었다. 특히 닭은 420만2천499마리에서 291만9천761마리로 128만2천738마리(30.55)나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세종시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희귀가축은 △말 90마리 △사슴 316마리 △칠면조 33마리 △관상조 122마리 △꿩 62마리 △타조 4마리 등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