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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3 13:23:48
  • 최종수정2018.10.13 13:23:48
[충북일보] 지반침하에 따른 안점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반침하 안전점검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반침하 발생 건수가 최근 2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 2015년 지반침하 발견이 67건인 반면 2017년에는 1.8배 증가한 119곳에서 지반침하가 발견됐다.

지난해 지반침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대구로 모두 16곳에서 발견됐다.

이어 △강원 15곳 △부산 15곳 △전남 13곳 △경기 11곳 △대전 10곳 순이다.

충북에서는 2015년 2곳에서 지반침하가 발견된데 이어 2016년에는 무려 12곳에서 지반이 침하됐다.

지난해는 4곳, 올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지반침하 현상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 지반침하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시 느끼고 있다"며 "지반침하로 인한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반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땜질식 사후처방보다 사전에 예방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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