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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도시를 즐겨라), 약채락 페스티벌

제천시 대표음식브랜드 '약채락 페스티벌' 5일 개막

  • 웹출고시간2018.09.30 13:14:16
  • 최종수정2018.09.30 13:14:16

지난해 열린 제천시 '약채락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약채락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8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제천몰 홍보관 내에서 '약채락 페스티벌'을 연다.

제천시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란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약채락 음식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시가 선정한 21곳의 약채락 업소 등 약채락 음식점 홍보와 함께 약채락 핵심테마인 전통성, 독창성, 현대성을 바탕으로 '약채락 4대 약념(藥念)'을 개발해 약채락 메인메뉴 4종, 후식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수산, 덕산면 지역 중심으로 수수조청, 수수벙거지떡 등 수수를 주제로 한 음식관광 네트워크사업장 음식도 함께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천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약채락 시식행사도 동시에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을 통해 제천의 소소한 맛을 느끼며 소확행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중 약채락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제천 음식관광으로 이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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