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신백초,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쾌거

고장의 역사적 이야기를 과학으로 풀어낸 점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8.09.26 12:54:17
  • 최종수정2018.09.26 12:54:17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지구과학 분야 전국 1등을 수상한 제천 신백초등학교 6학년 박상수, 김재준 학생.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 6학년 박상수, 김재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지구과학 분야 전국 1등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구과학 부문에서 지역에 대한 주제로 '생육신이 보낸 함지박은 단종에게 어떻게 전달됐을까'를 탐구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제천을 배경으로 하는 단종과 원호의 역사적 이야기를 과학적인 원리로 밝혀보고자 한 것으로 탐구 내용이 흥미롭고 우수해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전통을 지닌 대회이자 과학기술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가한 8개(물리, 화학, 동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부문 5천960여점 중 본선에 진출한 301점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