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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부터 보건소장 직급 4급으로 상향

5급 사무관도 2명 늘어

  • 웹출고시간2018.09.26 13:48:05
  • 최종수정2018.09.26 13:48:0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보건소장 직급을 4급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4·5급을 4급으로 조정하면서 하부기구 신설을 고려해 공무원 총 정원도 2명 늘린다.

이러면 영동군 자체 4급 서기관 자리는 행정복지국장, 농산업건설국장, 보건소장 세 자리로 늘어난다.

부군수도 4급 서기관이지만, 충북도 자원을 도에서 발령하기 때문에 사실상 영동군 소속 공무원 자리는 아니다.

공무원 총 정원도 674명에서 676명으로 늘어난다. 집행기관은 661명에서 663명으로 늘고, 의회사무기구의 정원은 13명을 유지한다.

늘어나는 2명은 모두 5급 사무관 자리다.

군은 정원을 2명 늘리면 연간 3억6천833만6천 원의 인건비가 더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군은 보건소장 직급 상향·공무원 증원과 더불어 '생활지원과'를 '가족행복과'로 명칭 변경할 계획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별 특성 변화에 따른 조처라고 군은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행정복지국과 농산업건설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민선 7기 맞춤형 복지와 농업 명품화 등을 실현하고, 업무별 특성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일부 조직을 정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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