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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북영업본부, 출범 이후 종합업적평가 최고성적

8월 평가 전국 1위… 17개 사무소 1~3위
서정덕 영업본부장 "사무소장·직원 덕분"

  • 웹출고시간2018.09.24 08:23:58
  • 최종수정2018.09.24 08:24:04

서정덕(가운데)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장가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글=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사무소가 종합업적평가에서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8월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도내 28개 영업점 중 17개 사무소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3위를 석권했다.

이는 2012년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최고의 실적이다.

이로써 충북은 우수영업점 비율이 60%를 넘는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영업본부가 됐다.

농협은 이처럼 우수한 실적을 올릴 수 있던 이유로 서정덕 영업본부장의 소통행보와 철저한 현장중심 경영을 꼽았다.

서 본부장은 30여년 간 충북서 근무한 '토박이'로 영업점 직원들의 강점과 보완할 사항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도내 사무소들의 영업환경에 대해 누구보다도 사정이 밝다.

취임 후 사무소장과 직원들이 시너지를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영업점 체질을 강화했다.

일선 사무소의 영업환경에 따라 추진할 금융상품을 특화해 집중력을 높였으며, 직원들이 부족한 분야를 보완 할 수 있도록 틈새업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체력을 강화했다.

직원들과의 현장소통을 위해서도 열심히 달렸다.

출장소 포함 60여 개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떡, 김밥, 피자 등 간식을 함께 나누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 128% 성장했고 올해 지표를 109% 초과 달성했다.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실적은 타도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연체채권 비율도 0.29%로 자산건전성에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본부장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사무소장과 직원들이 1팀이 돼 1등을 하는 체질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공은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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