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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주 연속 하락

20일 aT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전주 대비 전통시장 0.4%·대형유통업체 2.5% 낮아져

  • 웹출고시간2018.09.20 16:57:49
  • 최종수정2018.09.20 16:57:49
[충북일보] 예년보다 높던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3차(최종)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3차 조사 결과는 지난 1·2차 조사(지난 5일·12일)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이다.

최종 조사된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주 대비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 원, 대형유통업체는 2.5% 하락한 31만6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차 조사에서 한 차례 가격이 하락(전통시장 0.4%, 대형유통업체 1.6%)한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은 작황이 호전된 시금치 가격이 전주 대비 21.8% 저렴해졌고, 배추와 무 가격 또한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과와 배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부가 평상시 보다 공급량을 늘려(사과 1.8배, 배 1.5배) 출하 중이며. 중소과(中小果)의 경우 최대 30%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있어 향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aT가 제공한 추석 차례상 관련 상세정보 및 자료와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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