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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로 대상 확대

  • 웹출고시간2018.09.19 12:46:30
  • 최종수정2018.09.19 18:02:1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해는 6∼59개월 이하 영아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는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됐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생후6개월~9세미만) 생애 첫 접종일 경우 최소 1개월 간격으로 2회, 지난 11일부터 접종 중이며 전년도 2회 접종력이 있는 12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인 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중앙연합내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무료접종 할 수 있다.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에 따라 접종 시작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접종력을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예방접종력 및 전국 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가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된 만큼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 인플루엔자의 접종률 향상으로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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