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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태운 버스 추돌 뒤 도랑 추락

안전벨트 착용… 모두 경상

  • 웹출고시간2018.09.18 19:03:03
  • 최종수정2018.09.18 19:42:38

18일 오후 4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 초등학생들이 타고 있던 25인승 버스가 사고 충격으로 인근 도랑에 빠져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18일 오후 4시49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신봉사거리에서 제2운천교 방면으로 달리던 25인승 버스(운전자 A씨·59)가 앞서가던 B(45)씨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을 피하려던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인도 옆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청주지역 2개 초등학교 1~6학년 수영부 학생들 14명과 버스 운전자 A씨 등이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은 다행히 안전벨트를 모두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차량이 정차하자 A씨가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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