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남4군 연계 관광 탄력

대청호·속리산 활용
개발계획 수립·시행 예정
박덕흠 "친환경 관광 기대"

  • 웹출고시간2018.09.18 16:42:34
  • 최종수정2018.09.18 20:17:16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을 아우르는 연계형 관광개발계획이 수립·시행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사진)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와 충북도는 20일 '충북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협약 을 체결한다.

이 계획은 동남4군 세로축을 연계, 대청호·속리산을 활용한 광역관광개발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강호축 관광기반시설 구축 △생활·문화·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특산 6차산업과 체험관광 융복합 △백두대간 생태관광 △농촌테마관광 및 농촌재생 등 5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총 6억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후 2020년 사업을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의 근거가 되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시효를 2020년에서 2030년으로 10년 연장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제정된 데 이어 동남4군을 통합 연계한 관광개발계획 수립이 추진돼 기쁘다"며 "농업·농촌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관광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