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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3:42:55
  • 최종수정2018.09.16 13:42: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부터 노인 기초연금을 최대 월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단독가구는 최고 20만9천960 원에서 25만 원, 부부가구는 33만5천920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기초연금법 개정에 따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하위 70% 노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131만 원, 부부가구 209만6천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기초연금 생일도래자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서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사전신청이가능하다.

단, 기존 기초연금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한편,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월 최대 1만1천원의 이동통신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옥천군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1천189명으로, 노인인구 1만3천999명 중 79.9%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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