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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대상 당류 저감 집합교육

  • 웹출고시간2018.09.16 13:42:42
  • 최종수정2018.09.16 13:42: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일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영동군내 어린이급식소의 부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한국인의 당류 섭취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식품영양학 전공 이미자 식생활푸드테라피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당류 섭취 현황, 당류 줄이는 방법, 당류의 오해와 진실 등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식약처에서 제작한 당 저감화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고 당류에 대한 몰랐던 유용한 지식을 얻었다.

이론 교육 후,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잼 만들기'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인 파프리카를 재료로 사과와 레몬즙, 올리고당을 넣어 설탕을 넣었을 때 보다 약55% 정도 당 함량이 낮은 건강한 잼을 만들었다.

참여 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파프리카로 간단하고 맛있는 잼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당류의 의미도 정확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현재 2018년 관내 27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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