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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도 100 ↑

지난달 각각 90.7과 84.0에서 크게 올라 호황 예고

  • 웹출고시간2018.09.11 17:18:32
  • 최종수정2018.09.11 17:18:32

지역별 8,9월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서울과 세종은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이어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도 기준선(100)을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9월 5일 보도>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두 지역의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각각 119.6과 104.0을 기록했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100 미만이었고, 전국 평균은 8월(68.8)보다 13.6 높은 82.4였다.

최근 전국에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서울은 7월에는 전망치 85.4에 실적은 100.0이었다.

8월에는 전망(90.7)과 실적(129.0)이 모두 전월보다 크게 높았다. 따라서 이달 실적은 140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전망치는 7월 79.3에서 8월에는 84.0으로 높아졌다.

실적은 7월 86.9에서 지난달에는 92.0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달에는 110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이 매월 전국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주택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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